국방·안보 전문가 62%가 '한반도 위기상황에서 일본이 도와줄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지난달 22일 한국과 미국, 일본이 북한 대륙간탄도미사일 등 미사일 도발에 대응해 동해 공해상에서 미사일 방어훈련을 하는 모습. 사진은 앞쪽부터 한국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 미 해군 알레이버크급 이지스구축함 배리함, 일본 해상자위대 아타고급 이지스구축함 아타고함. 합동참모본부 제공
이 같은 내용은 한국일보가 14일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국방대의 '2022년 범국민 안보의식 조사'에 담겼다. 조사는 국민 1,200명과 국방·안보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 15일부터 10월 7일까지 진행됐다. 전문가 설문은 국방·안보분야에서 정부 정책을 입안했거나 그러한 역량을 갖춘 교수와 박사급 연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통일 필요성 못 느끼는 청년층 늘어"이어 '한일 간 군사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일반 국민은 58.7%가 '그렇다'고 답했다. 지난해 조사에 비해 10.4%포인트 늘었다. 북한의 도발 위협이 커지는 만큼 안보영역에서 일본과 보조를 맞춰야 한다는 현실적인 필요성에 여론의 과반이 수긍하는 셈이다. 같은 설문에 전문가 응답은 69.0%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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