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츄 포함' 이달의 소녀, 국내 아닌 일본서 활동하나 SBS뉴스
2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소속사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와 전속 계약 분쟁으로 완전체 활동이 무기한 연기된 이달의 소녀 멤버들에게 일본의 유니버설 재팬 측이 멤버들에 대한 전속권을 직접 발휘하기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유니버설 재팬은 이달의 소녀의 투자사로 일본 내 매니지먼트를 담당한다.만약 유니버설 재팬 측이 팀 활동에 빨간불이 켜진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를 대체해 이달의 소녀를 상대로 전속권을 발효할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시기를 감안, 앨범 발매 및 팬미팅 등을 포함한 최소 3년 간 일본으로 근거지를 옮겨 집중적인 활동을 요구할 전망이다.일본 소속사 측은 이달의 소녀와 소속사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와의 갈등이었던 정산 내역을 멤버들에게 직접 제공하는 방식으로 바로잡기로 했으며 일본 최고 레코드사의 위상을 보여주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블록베리 크리에이티브는 츄에 대해 지난해 12월 연매협에 중재를 요청했으며, 최근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소송을 통해 인용 결정을 받은 멤버 희진, 최리, 김립, 진솔에 대해서도 활동과 관련해 진정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배경에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이 일본 소속사에 이달의 소녀의 전속권을 사실상 이양할 위기에 놓이자, 일본 측이 제기할 소송에 대해 사전에 방어하기 위한 목적이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일부 걸그룹들도 국내 계약이 종료된 뒤에도 일본 소속사와의 체결한 전속계약 기간이 남아 있자 사실상 팀 활동 종료한 이후에도 일본에 건너가서 잔여 활동을 이행하는 경우가 간혹 있었다.앞서 츄는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해 독자활동을 펼쳐왔으며, 지난 13일 멤버 희진, 김립, 진솔, 최리 등도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신분이 됐다. 반면 하슬·여진·이브·올리비아혜·고원 등은 소송에서 패소해 회사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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