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성태 측근 '금고지기 붙잡히자 불안해 하더라'

[단독] 김성태 측근 '금고지기 붙잡히자 불안해 하더라' SBS뉴스

네, 이곳 방콕에서 한인회장을 했던 A 씨는 김 전 회장의 도피 생활을 도운 것으로 알려져 검찰에서도 예의주시하고 있는 인물입니다.[A 씨/전 방콕 한인회장 : 김성태 회장 하고는 예전부터 인연이 한 번 있었어요. 서로 이제 연락이 끊기고 2년 전에 한 번 전화가 와서 운동 한 번 하자고 해서 운동 한 번 했습니다.

][A 씨/전 방콕 한인회장 : 필리핀이나 베트남이나 이렇게 다니면서 카지노 이런 게 나왔는데 '이런 거 한번 해봤으면'이라는 말을 했지.]A 씨는 자신이 김 전 회장 도피생활을 도왔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적극 부인하며 실제 조력자는 B 씨라고 지목하기도 했습니다.네, 다음 주 초쯤 귀국이 예상됐던 김 전 회장의 항공편이 확정됐습니다.검찰은 비행기에서 김 전 회장의 신병을 확보한 뒤, 한국에 내리는 대로 수원지검으로 이송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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