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더는 못 버텨' 백강혁 같은 외상 전문의 46명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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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더는 못 버텨' 백강혁 같은 외상 전문의 46명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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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한외상학회에 따르면 올해 ‘외상학 세부 전문의’ 자격 갱신율은 20.7%로 2011년 외상 전문의 제도가 시작된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외상학 세부 전문의는 외과·신경외과·심장혈관흉부외과 등 외상 관련 전문의가 지정 수련병원 27곳에서 외상학을 2년간 추가로 수련하고 세부 전문의 자격을 딴 사람을 말한다. 한 지역병원 외상센터장은 '낮은 급여에 고된 업무 등 외상학 세부전문의에 대한 매력이 떨어지다 보니 젊은 사람이 자꾸 줄고 있다'고 토로했다.

중증 외상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외상 전문의 자격을 포기하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신규 지원자는 줄고, 기존 전문의 중에서도 자격을 포기하는 이들은 늘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대한외상학회에 따르면 올해 ‘외상학 세부 전문의’ 자격 갱신율은 20.7%로 2011년 외상 전문의 제도가 시작된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갱신 대상자 58명 가운데 12명이 자격을 갱신했고 46명은 자격을 갱신하지 않았다. 외상학 세부 전문의는 외과·신경외과·심장혈관흉부외과 등 외상 관련 전문의가 지정 수련병원 27곳에서 외상학을 2년간 추가로 수련하고 세부 전문의 자격을 딴 사람을 말한다. 최근 인기를 끈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의 주인공 백강혁 교수가 외상 전문의다. 외상학 세부 전문의는 자격을 5년마다 갱신해야 하는데, 학회 보수교육을 1회 이상 듣고 학술대회 참석 등을 통해 일정 수준의 학점을 취득해야 자격이 유지된다.전국 외상학 세부전문의는 371명이다. 자격 포기자가 늘면서 매년 줄고 있다. 오는 8일 치러지는 2025년도 외상학 세부전문의 시험 지원자는 13명으로, 지난해보다 7명 줄어 신규 유입도 감소했다.

외상 전문의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드라마 ‘중증외상센터’와 현실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외상학계는 평가한다. 정부가 지원금을 주더라도 의료진에 대한 추가 보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한 지역병원 외상센터장은 “낮은 급여에 고된 업무 등 외상학 세부전문의에 대한 매력이 떨어지다 보니 젊은 사람이 자꾸 줄고 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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