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S] ‘1억 사외이사’, 딸 특혜 장학금 의혹까지…김인철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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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은 경쟁교육 강화를 시사하는 첫 일성부터 논란을 일으켰다. 부적절한 사외이사 겸직, 딸 장학금 특혜, 프로골프 선수 학점 특혜, 사학비리 옹호 발언 등 숱한 논란거리들을 정리해본다.

항의하는 학생들에 윽박…교육자 자격 도마에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정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나가는 것이 온당하고, 자사고는 기능상 유지하거나 존속하는 차원의 교육부의 노력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은 첫 일성부터 논란을 일으켰다. 다시금 경쟁 교육을 강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였다. 이후에도 셀프 사외이사 겸직허가, 비리사학 옹호 발언 등이 알려지면서 장관 후보자로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계속됐다. 김 후보자가 올해 초까지 8년 동안 총장으로 있었던 한국외대 학생들은 “공정 교육을 망친 부패한 교육 행정가”라며 김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요구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김 후보자의 딸이 ‘아빠 찬스’를 써서 장학금을 받았다는 의혹까지 제기된 상황이다.

김 후보자가 총장일 때 한국외대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회의원과 고위 공무원, 의사와 법조계 인사 등 ‘금수저 학부모’들을 파악하기 위한 전수조사를 시도한 것 또한 논란의 대상이다. 한국외대는 2015년 5월 재학생과 휴학생들을 대상으로 △2급 이사관 이상 고위공무원 △국회의원 △종합병원 과장 이상 의사 △판사, 검사, 변호사 등 법조계 △임원 이상 대기업, 금융권 △대표 이상 일반기업 △대규모 식당 운영 등 기타 학과장의 판단으로 학교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학부모 등의 내용이 담긴 공문을 각 학과에 보내 전수조사를 시행했다. 한국외대 총학생회는 이에 대해 “학교에 도움이 되는 부모를 파악하기 위해, 학부모를 등급으로 나누고자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김 후보자는 교육부 회계부분 감사에서 학교 소송 비용을 법인 회계가 아닌 교비 회계에서 집행하고, 총장 업무추진비로 나온 법인카드로 골프장 이용료 등을 결제한 점 등이 지적돼 검찰 수사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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