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또 병원 전전하다 사망...반복되는 '응급실 뺑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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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또 병원 전전하다 사망...반복되는 '응급실 뺑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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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조차 들어가지 못하고, 2시간 동안 병원을 찾다가 구급차에서 숨을 거둔 여학생의 안타까운 소식.첫 발견 당시 큰 부상을 입긴 했지만, 의식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하지만 여러 차례 병원에서 치료 불가를 이유로 거절 당했고,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는데요.다시 한 번 응급 의료체계에 대한 허...

첫 발견 당시 큰 부상을 입긴 했지만, 의식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보통 구급차에 탄 환자가 응급실에 들어가지 못하고 다른 병원을 찾아 거리를 헤매는 것을 '응급실 뺑뺑이'라고 합니다.

지난달 26일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렇게 응급실 뺑뺑이로 제때 병원에 도착하지 못해 숨진 환자가 지난해에만 329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난해 환자 재이송 사례 6,800여 건을 살펴본 결과, 병원이 환자를 거부한 이유 중 33.6%가 전문의가 없다는 이유였고, 병상이 부족한 사례도 19.5%로 상당수였습니다.2번 이상 거부된 환자 비율은 2020년 12%에서 2021년 13.3% 그리고 2022년엔 15.5% 증가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지난해 구급차에서 심정지 혹은 호흡정지로 숨진 환자는 경기도가 86명을 가장 많았고, 서울이 46명, 부산 24명, 강원·충남·경남이 각 21명씩으로 뒤를 이었습니다.응급 출동도 중요하지만, 결국 환자를 의료시설로 옮기는 '골든 타임'이 생명을 살리는 데 중요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결과입니다.핵심은 중증 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에 적절한 응급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겁니다.하지만 대책을 발표한 뒤 일주일 만에,'대도시에서' 응급환자가 병원을 전전하다 숨지는 일이 발생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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