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못하게 했다는 이유로 고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중학생 ㄱ(12)군이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게임 촉법소년 🔽 자세히 알아보기
“법원 소년부 송치 예정” 게임을 못 하게 했다는 이유로 고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중학생 ㄱ군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ㄱ군을 살인 혐의로 전날 저녁 현행범 체포한 뒤, 28일 병원 응급입원을 시켰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보호자에게 인계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응급입원을 시키게 됐다”고 했다. 현행법상 정신질환을 갖고 있는 대상자에 대해 경찰의 정신의료기관 인계가 가능하다.
ㄱ군은 발달장애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당시 ㄱ군이 고모가 태블릿 피시를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는 이유로 화가 나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ㄱ군은 신뢰관계인 동석하에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향후 서울가정법원 소년부에 사건을 송치할 예정이다. 만 12살인 ㄱ군은 촉법소년이기 때문에 법원의 조사·심리를 통해 보호처분 결정을 받는다. 장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세상을 바꾸는 벗한겨레 후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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