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물폭탄....호남 곳곳 홍수특보

200mm 넘는 물 폭탄…부안 위도 시간당 58mm 폭우 집중 호우에 침수·토사 유출 등 피해 속출 전라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3단계 격상 주말까지 충남·전북 최대 400mm 비 예보

집중 호우에 전국 하천 각지에도 홍수특보가 내려졌습니다.네, 새벽부터 세차게 내린 비는 오후 들어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군산시 서수면 관원리에서는 산 아래 있는 주택으로 토사가 쏟아져 주택 거주자가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습니다.전라북도는 오늘 새벽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3단계로 격상해 총력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홍수특보도 늘어나고 있죠?오전 10시 40분을 기해 전북 완주군 삼례교 지점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는 홍수경보로 상향 조정됐습니다.유량이 늘어나면서 홍수주의보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영산강 홍수통제소는 임실 일중리와 정읍 초강리, 곡성 금곡 등 11개 지점에 홍수특보를 내렸습니다.3년 만에 수문을 연 섬진강댐은 최대 초당 300톤의 방류 지침을 세우고, 초당 130톤 정도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오선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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