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위원의 단도직입] “DJ의 삶 보고…민주주의 뚝 떨어진 게 아닌 걸 젊은층서 느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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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연극을 중심으로 10년간 문화운동을 했다. 1995년 김성수 감독의 데뷔작인 |런어웨이...

최낙용 시네마6411 대표가 지난달 29일 경향신문 스튜디오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최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은 민주주의를 위한 치열한 삶 자체”며 “영화는 그것을 보여주는 것이고, 해석은 우리 몫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창길 기자

영화는 최낙용 시네마6411 대표와 이은 명필름 대표가 공동제작하고, 민환기 감독이 연출했다. ‘어떤 김대중’일지 방향을 정해놓지 않고 총 1700시간 분량의 영상 자료를 검토했다. 그 결과, 최 대표는 “김 전 대통령은 평생을 의회주의자, 민주주의자라는 궤도에서 벗어난 적이 없었다”며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구현을 위해 일관되게 노력하고 실천하신 분”이라고 한 줄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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