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설위원의 단도직입] “프로야구는 지금 최대 위기···팬 퍼스트 아니면 희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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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의 단도직입] “프로야구는 지금 최대 위기···팬 퍼스트 아니면 희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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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는 한국 프로야구 역사의 산증인이다. 원년부터 방송 해설위원으로 활동했고, 감독·코치 생활도 경험했다. 줄곧 선수와 팬, 시청자 곁에서 프로야구 현장을 지킨 것이다.

1982년 한국 프로야구 원년부터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다 지난 3월 야구인 최초로 한국야구위원회 수장에 오른 허구연 총재가 지난 9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프로야구 40년을 돌아본 뒤 향후 계획을 말하고 있다. 그는 “지금 프로야구는 최대 위기”라며 “프로야구 콘텐츠의 가치를 높이고, 팬을 우선하는 야구로 인기를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우철훈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전두환 5공화국 시절인 1982년 3월27일. 지금은 사라진 성동원두, 서울 동대문운동장에서 한국 프로야구가 개막의 축포를 울렸다. 역시나 지금은 없는 MBC 청룡 구단의 이종도 선수가 끝내기 만루홈런을 날려 강렬한 인상을 남긴 프로야구 원년 개막전이 거기서 열렸다. 그 후로 40년이 흘렀다.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는 모토로 출발한 프로야구는 팬들의 인기를 모으며 국내 프로스포츠의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지난 3월 말 야구인 출신 중 처음으로 KBO 총재를 맡으면서 활동 반경을 또 넓혔다. 선수 빼고는 프로야구계에서 할 수 있는 일을 다 해보는 셈이다. 리그 운영을 총괄해 책임지고 프로야구가 발전할 방안을 결정·실행하는 것이 그의 임무다.

“복합적인 위기 상황이다. 아직도 스포츠 산업으로 제대로 정착하지 못했고, 또 그게 언제 이뤄질지 전망도 밝지 않은 게 현실이다. 대기업들이 홍보 목적으로 구단을 운영해온 체제가 한계점에 이르렀다고 본다. 더 재미있게 즐길 거리가 많은 MZ세대가 야구장을 찾지 않는다. 거기에 국제대회 성적이 떨어지고 선수들의 일탈 행위가 잦아진 것도 야구가 외면당하는 위기를 불렀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관중이 없었던 점도 위기 요인이다.”“쿠바를 상대로 3-2로 앞선 베이징 올림픽 결승전 때 마지막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을 말한 것이다. 취임하고 보니 그 이상의 위기감이 느껴졌다.”“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 비해 24% 줄었다. 20% 이하로 감소폭을 좁히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줄어든 관중을 어떻게 회복할지가 총재로서 떠안은 큰 숙제다. 선수들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경기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기본이다. 선수들의 일탈 행위가 더 나와서도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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