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즈존 논란 그후] ④'유리창에 낙서해도 돼'…홍제동 '웰컴키즈존' | 연합뉴스

대한민국 뉴스 뉴스

[노키즈존 논란 그후] ④'유리창에 낙서해도 돼'…홍제동 '웰컴키즈존' | 연합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yonhaptweet
  • ⏱ Reading Time:
  • 50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3%
  • Publisher: 51%

[노키즈존 논란 그후] ④'유리창에 낙서해도 돼'…홍제동 '웰컴키즈존'

[촬영 정한솔]

3살 아들을 둔 윤 작가는 지난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포스터를 제작했다. 그림 속 캐릭터는 아들 '마꼬'와 반려견 '포카'를 본뜬 것이다. 작품을 완성하자마자 트위터 등 온라인에 무료 배포했지만, 오프라인으로 확대하기까지는 약 2개월을 고민했다고 한다. 발품을 팔아 포스터를 나눠주기엔 힘이 많이 드는 데다 상인들의 거절도 걱정됐기 때문이다."작업실 주변 일대를 돌아다니면서 '혹시 여기 아이 데려올 수 있는 곳인가요?'라고 물어보고, '그렇다'고 하면 포스터를 드렸어요. 다행히 대부분 반겨주시면서 가게 앞에 부착하신 것 같아요. '어린이 손님은 받고 싶지 않다'며 거절하신 사장님은 딱 한 분밖에 없었습니다.

윤 작가의 포스터를 매장 입구에 내건 중식당 사장 김혜경 씨는"특정 연령층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매장이 아니라면 어른·아이 가리지 않고 받는 것이 매출에도 이득"이라며"아이가 소란을 피우거나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보호자와 직원이 더 주의를 기울이면 된다"고 말했다.어린이날 비눗방울 놀이5살 아들을 둔 홍제동 주민 박혜윤 씨는"식당에서 아이가 인테리어 소품을 궁금해하면 꺼내서 만질 수 있게 해주고, '눈치 보지 말고 아이 속도에 맞춰 천천히 드시라'고 말해주신다"며"지나가는 곳마다 작가님이 만든 포스터가 붙어있으니 아이를 데리고 마음 편히 입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병호 교수는"장사가 잘되길 바라는 가게 주인을 비롯해 조용한 식사를 원하는 고객, 아이와 좋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부모 손님, 에너지를 분출하려는 아이 등 한 공간에서 상충하는 각자의 욕구가 있다"며"이를 서로 인정하고 배려하는 것이 갈등 해결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③영업자유 vs 차별행위…해법은 '상대방 존중'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yonhaptweet /  🏆 17.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노키즈존 논란 그후] ①방학때 아이와 간 카페가 하필 '아동 출입금지' | 연합뉴스[노키즈존 논란 그후] ①방학때 아이와 간 카페가 하필 '아동 출입금지' | 연합뉴스[※편집자 주=특정 장소에 아동의 출입을 제한하는 '노키즈존'을 둘러싼 사회적 담론이 변화, 발전하고 있습니다. 노키즈존을 둘러싼 찬반 논쟁...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노키즈존 논란 그후] ②'꼬마 손님 돌려보낸 주인 맘은 편했겠어요?' | 연합뉴스[노키즈존 논란 그후] ②'꼬마 손님 돌려보낸 주인 맘은 편했겠어요?'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정한솔 인턴기자='이 가게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은데 아이와 함께 들어가지 못해 너무 아쉬워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중국 기술 믿고 세웠는데…에콰도르 최대 수력발전소 붕괴위기 | 연합뉴스중국 기술 믿고 세웠는데…에콰도르 최대 수력발전소 붕괴위기 | 연합뉴스(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에콰도르가 중국 기업에 맡겨 건설한 최대 수력발전소가 완공 후 10년도 안 돼 붕괴 위기에 처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대통령실 '이란이 오해' 진화...'외교 갈등' 해소될까대통령실 '이란이 오해' 진화...'외교 갈등' 해소될까이란, 한국대사 초치…尹 핵무장 발언도 비판 / 논란 때마다 대통령실 사과·유감 표명은 없어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27 10:5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