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최강 한파에 한강 변 '꽁꽁'...서해안 최고 40cm 폭설

[앵커]휴일인 오늘 전국 곳곳에 한파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추위가 절정에 달했습니다.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고, 서해안에는 내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서울 한강에 기상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박현실 캐스터![캐스터]네, 여의도 선착장에 나와 있습니다.[앵커]한파에 한...

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겠고, 서해안에는 내일 오전까지 많은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캐스터]지금도 체감 온도는 -12도에 머물고 있습니다.오늘 아침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올겨울 최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설악산의 기온이 -23.4도까지 곤두박질하며 전국에서 가장 추웠고, 철원 -19.4도, 제천 -16.9도, 제주도 -0.3도로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전국이 영하권 추위를 보였습니다.오늘 한낮에도 서울은 -6도, 대전 -4도, 광주와 대구 -1도로 영하권에 머물며 어제보다 3~4도가량 낮겠습니다.밤사이 시간당 3~5cm의 강한 눈이 집중되며 군산 말도 39.5cm, 제주 삼각봉 32.3cm의 눈이 쌓였는데요,내일 오전까지 제주 산간 30cm 이상, 전북 서해안 15cm 이상, 충남 서해안과 그 밖의 호남, 제주도에 3~10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서울시에는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가 발령됐습니다.YTN 박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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