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원의 헬스노트] '소아중환자 처방약 12개 중 9개는 '허가 외 약품''

대한민국 뉴스 뉴스

[김길원의 헬스노트] '소아중환자 처방약 12개 중 9개는 '허가 외 약품''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yonhaptweet
  • ⏱ Reading Time:
  • 22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2%
  • Publisher: 51%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대학병원에 입원 중인 소아 중환자 10명 중 9명 이상이 '허가 외 의약품'(오프라벨·Off label)으로 ...

김길원 기자=대학병원에 입원 중인 소아 중환자 10명 중 9명 이상이 '허가 외 의약품'으로 치료받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번 연구 결과를 보면, 분석 대상 소아 중환자에게는 1인당 평균 12종류의 약물이 투여됐는데, 이중 9개가 허가 외 처방으로 집계됐다. 환자 전체로는 99.6%가 중환자실 입원 기간에 1개 이상의 허가 외 처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허가 외 사용은 진정, 소화기, 항균, 심혈관계 관련 약물 순으로 많았으며, 항목별로는 용량, 연령, 적응증 순으로 빈도가 높았다.연구팀은 허가 외 약물 사용으로 인한 중등도 및 중증 이상 반응 발현율이 69.0%로 대조군의 38.9%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추산했다. 약물 이상 반응 발생에는 진료과, 전체 투여약물수, 소아중환자실 입원일수 등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분석됐다.전문가들은 소아 환자에 대한 허가 외 의약품 처방과 관련, 안전한 치료를 추구할 수 있는 방안을 하루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yonhaptweet /  🏆 17.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LH, 3년간 ‘철근 누락’ 전관업체와 2,300억원 규모 수의계약LH, 3년간 ‘철근 누락’ 전관업체와 2,300억원 규모 수의계약지난 3년간 LH와 전관업체간의 수의계약이 2,300억원 규모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복지부 '중장년·청년 돌봄 시작, 윤석열 정부서 첫 시행'복지부 '중장년·청년 돌봄 시작, 윤석열 정부서 첫 시행'복지부 '중장년·청년 돌봄 시작, 윤석열 정부서 첫 시행' 보건복지부 복지_서비스 중장년 가족돌봄청년 유창재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인천 해역에 축구장 72개 크기 ‘물고기 아파트’ 들어선다인천 해역에 축구장 72개 크기 ‘물고기 아파트’ 들어선다올해 축구장 72개 크기의 인천 해역에 648개 ‘물고기 아파트’가 들어섭니다. 인공 어초는 해양생물의 서식 및 산란장 조성을 목적으로 콘크리트나 강재 등을 활용해 만듭니다. 해조류가 인공어초에 붙어살면서 어류나 패류 등이 살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지는 구조입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세종시 초등교사처럼 아동학대 신고로 직위해제 교사 작년만 35명세종시 초등교사처럼 아동학대 신고로 직위해제 교사 작년만 35명아동학대 신고 시 지자체 소속 전담 공무원이 사안을 판단하고 처리하는데, 이 과정에서 교육당국의 의견은 반영되기 어렵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21 12:5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