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벗 칼럼] 번아웃 증후군 이기려면, 연휴를 충전의 기회로

연휴 동안 가족·친지를 만나는 것도 필요하지만, 스스로를 위해 푹 쉬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번아웃 연휴 건강 길벗칼럼 newsvop

주변 지인들과 대화를 하다 많이 듣는 이야기입니다. 30~40대 직장과 가정 양쪽에서 한창 바쁠 시기인 분들이 많다보니 피곤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것 같습니다. 몸은 하나인데 맡은 역할은 여러 가지이니, 하루 24시간이 부족하고 몸이 고단한 것이 당연합니다.

이 세 가지 심리적인 증상에 두통, 만성피로, 불면증 등과 같은 신체적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번아웃 증후군’이라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런 단어가 생소했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경우를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을 신체적, 정신적 한계로 몰아넣어 성과를 강요하는 사회에서 개인은 고통을 받습니다. 고통의 성과는 사회와 개인이 공유 하지만, 고통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몫인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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