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정의는 ‘가깝게 오래 사귄 사람’이다. 동료는 ‘같은 조직에서 함께 일한 사람’이다. 비슷한 느낌이 있기는 해도 두 말의 의미는 헷갈리지 않는다. 사용 대상이 달라서다...
친구의 정의는 ‘가깝게 오래 사귄 사람’이다. 동료는 ‘같은 조직에서 함께 일한 사람’이다. 비슷한 느낌이 있기는 해도 두 말의 의미는 헷갈리지 않는다. 사용 대상이 달라서다. 일상에서 “코흘리개 시절부터 50년 동안 우정을 나눈 고향 ‘동료’입니다” 또는 “업무적으로 손발이 잘 맞는 직장 ‘친구’입니다” 같은 어색한 문장을 쓰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야당에서는 후쿠시마 오염수라는 표현을 예나 지금이나 일관되게 사용한다. 심지어 정부도 마찬가지다. 국무조정실이 지난달 28일 배포한 언론 대상 자료를 보면 제목 자체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브리핑’이다. 브리핑 처음부터 끝까지 처리수라는 용어는 등장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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