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칼럼]소행성과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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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선보인 미국 영화 은 밤하늘을 관측하는 과학자 케이트 디비아스키(제니퍼 로렌스)의 일상을 따라가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2021년 선보인 미국 영화 은 밤하늘을 관측하는 과학자 케이트 디비아스키의 일상을 따라가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케이트는 여느 때처럼 망원경 가동 뒤 촬영된 사진을 확인하다 눈이 동그래지고 이내 뛸 듯이 기뻐한다. 새로운 혜성을 발견한 것이다. 하지만 기쁨은 잠깐이었다. 지름 10㎞짜리 해당 혜성이 6개월 뒤 지구와 충돌할 것이라는 궤도 계산 수치가 나온 것이다. 충돌 뒤 예상되는 결과는 인류 문명의 소멸이었다.

그런데 최근 현실에서 소행성 충돌이 세계인의 입에 오르내리는 일이 진짜 일어났다. 지난달 존재가 공개된 소행성 ‘2024 YR4’ 얘기다. 지름이 40~90m인 2024 YR4는 지구와 충돌하면 대도시 하나는 거뜬히 날려 버릴 위력을 지녔다. 2032년 지구 충돌 확률은 이달 중순 3.1%까지 치솟았다가 현재는 0%에 가깝게 감소했다. 충돌 확률 3.1%는 소행성 관측 사상 최고 수치다. 다행히 2024 YR4는 충돌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특성은 지구의 또 다른 위기,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적 대응을 방해하고 있다. 대통령에 취임하자마자 파리협정에서 미국을 탈퇴시켰다. 적어도 4년 동안은 기후변화에 대한 미국의 책임을 다하지 않는 상황이 벌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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