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다보스포럼서 본 '트럼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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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관세 인상이 불러올 파장글로벌 경제 비관론에 힘 실려각국 살아남을 방법 고민 커져

각국 살아남을 방법 고민 커져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정치·외교의 장인 세계경제포럼 연례 회의가 막을 내렸다. 이번 포럼에서 필자가 주목한 것은 단연 '트럼프 효과'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회복력도 눈에 띄었다. 그는 취임 사흘 만에, 그리고 다수의 행정명령을 쏟아내는 와중에도 다보스 화상 연설을 했다. 핵심 메시지는 외국인 투자 유치에 초점을 맞췄으며 캐나다, 멕시코, 유럽연합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을 경고하기도 했다. 미·중 관계에 대한 전망은 엇갈렸다. 그레이엄 앨리슨 하버드대 교수는 미·중 관계가 긍정적인 한 해를 맞이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이언 브레머 유라시아그룹 회장은 보다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한 가지 위험 요소는 트럼프의 무역 정책이 미국 경제에 타격을 주고, 그로 인해 트럼프가 중국을 희생양으로 삼을 가능성이다. 중국에 대한 강경한 대응은 미국 내에서 초당적 지지를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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