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정지영 감독의 영화를 로테르담 영화제에서 봤습니다. 정 감독에게 40년 영화 인생에 최고 영화가 뭔지 물었다. 이렇듯 서른일곱에 입문하여 일흔일곱이 된 정지영 감독, 그가 여태도 최고의 영화를 꿈꾸는 건, 아직도 현역 감독인 이유였다.
정의가 주제인 이 영화에 대해 유럽 사람의 반응이 뜨거웠습니다.한·영 수교 140주년에 정 감독의 40주년을 기념하니 더할 나위 없죠.”정지영 감독은 '하얀 전쟁'으로 대종상영화제 각색상을, 도쿄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과 대상을, '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로 백상예술대상 감독상과 청룡영화상 대상을 받았다. 그런데도 그는 아직 최고의 영화를 만들지 못했노라 고백했다.‘오발탄’이란 영화를 봤는데 내가 알지 못하는 세계를 보여주더라고요.그러면서 저 영화를 만드는 주체가 누군지 봤더니 감독이더라고요.당시 서른일곱 정 감독은 결혼한 상태에 아들까지 있었다.
대학 입시시험에 출제된 수학 문제 오류를 지적한 뒤 부당하게 해고된 김경호 교수의 실제 이야기로 만든 영화 〈부러진 화살〉. 정지영 감독은 이 영화로 33회 청룡영화상 감독상을 받았다.이만큼 와서 보니 아내와 아들이 내 영화의 버팀목이었던 게죠.” 정지영 감독은 ″ 한국에서 제일 힘들게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 두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조금 더 어렵게 만든 사람이 이창동 감독입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큐멘터리 영화지만 보는 관객이 재미있게끔 하려니 늘 어려웠노라 고백했다.그러면서 그는 40년 동안 단 한 번도 만족했던 작품이 없었노라 덧붙였다.그가 여태도 최고의 영화를 꿈꾸는 건, 아직도 현역 감독인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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