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지진] '침대와 책상 흔들' 주말 4.1 지진에 시민들 '화들짝'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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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지진] '침대와 책상 흔들' 주말 4.1 지진에 시민들 '화들짝'

원형민 기자=29일 오전 8시 27분 49초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 지역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29일 오전 8시 27분께 충북 괴산에서 올해 한반도 지진 중 가장 강력한 진도 4.1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여유롭게 주말 아침을 맞이하던 시민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발생지인 괴산과 인접한 청주·충주 등에서는 제법 큰 흔들림이 감지됐고, 당황한 시민들이 건물 밖으로 긴급히 대피하기도 했다.괴산군 감물면 구월리 주민 A씨는"폭탄 터지는 소리가 났고 집이 많이 흔들렸다"며"집기가 떨어지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여태 살면서 이렇게 큰 흔들림을 느낀 지진은 처음"이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괴산의 한 펜션에 놀러 간 50대 남성도"갑자기 큰 진동을 느껴 옷도 제대로 못 입고 밖으로 뛰쳐나왔다"며"숙소 뒤에 산이 있는데 산사태가 날 것 같아 다들 마음을 졸였다"고 말했다.경북 봉화와 예천, 문경 등에서도 진동을 느꼈거나 문의하는 전화가 7건 접수됐다.원주시 관설동의 장명지씨는"친구들과 연락해보니 한 명은 침대 스프링이 흔들렸다고 했고 다른 한 명은 침대가 흔들려서 잠에서 깨니 책상도 흔들리더라고 했다"고 전했다.경기지역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지진을 느꼈다는 글이 수십여 건 게시됐다."주말 아침 침대에 누워 있다가 흔들림을 느꼈다"는 경험 글이 많았다.발생지에서 멀리 떨어진 경남 거창군 거창읍에서는"식탁 위 유리컵이 진동에 떨어져 깨졌다"는 신고가 소방본부로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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