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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의 관점+] 정진석 비서실장을 '뜨내기'로 여기는 무서운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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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김건희 여사 라인'의 실체가 언론에 드러나기 시작했다. 대통령 비서실을 따돌리고 국정과 인사에 개입해온 의혹을 받아온 김 여사 주변 비서들의 실명이 공개된 것이다. 박근혜 청와대의 '문고리 3인방'을 연상시키는 이들의 네이밍은 '십상시'다.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으로 좌파 유튜버에 여당 대표 공격을 '사주'했다는 논란을 일으킨 김대남 전 SGI서울보증 감사위원은 4월 총선 뒤 한 인터넷 매체 기자에게"김 여사가 자기보다 어린 애들을 갖고 쥐었다 폈다 하며 시켜 먹는다”고 말했다."십상시 같은 몇 사람이 여사하고 딱 네트워킹이 됐다"며 김 여사 측근 용산 참모 4명의 실명을 댔다. 4.10 총선에 당선됐다는 강모, 조모씨와 '강원도 동해의 황 회장 아들'이라는 황모 씨, 송파에 도전했던 김모 씨다. 30~ 40대로 2년전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에서 대통령 내외를 보좌한 이들이다. .김대남씨는"이들은 수석을 빼버리고 쥐었다 폈다했다. 나이 많은 사람은 다 그냥 얼굴마담”이라고도 했다.

김 여사와 친한 선거브로커가 총선 공천에 개입했다는 ‘명태균’ 의혹도 심각하지만, 김대남씨의 이런 폭로는 김 여사 측근 행정관·비서관들이 비서실장·수석 등 지휘권 가진 상관들을 무력화하고 국정 전반에 개입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라 심각성이 한층 더하다. 만약 사실로 드러날 경우 ‘김건희 특검’을 불 붙일 특급 게이트로 발전할 우려가 높다.에서"김대남이 거론한 ‘김건희 젊은 십상시’에 따르면 김 여사는 어린애들을 쥐었다 폈다 시켜먹는다. 40대이고 박근혜 정부 때 있던 애들이라고 한다"며"참담하다"라고 비판했다. 이어"7월 국민의힘 전당대회 때는 한동훈 후보 공격 여론작업을 위해 대통령실이 보수단체를 불러들였다고도 했다"며"떠돌던 풍문이 중계방송되는 격"이라고 꼬집었다.

30년 넘는 경력에도 기자는 '오늘' 하루로 먹고 사는 직업이기에 늘 배가 고프다. 아무리 고참 기자라도 오늘 하루 취재하지 않으면 갓 들어온 신입기자에게 특종을 뺏기게 된다. ‘관점의 관점’ 역시 특종을 향해 뛰는 취재 기자의 감각을 유지하며 살아 숨 쉬는 평론을 써보려 한다.중앙일보는 뉴스레터, 기타 구독 서비스 제공 목적으로 개인 정보를 수집·이용 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대해 거부할 권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 동의를 거부 하였을 경우 이메일을 수신할 수 없습니다. 구독 신청을 통해 발송된 메일의 수신 거부 기능을 통해 개인정보 수집 · 이용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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