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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의 관점+] '트럼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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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가 돌아왔다. 그의 재당선을 보는 한국 신문들의 사설에는 공포와 두려움이 담겼다. 그의 당선을 축하할 여유가 없다. 트럼프에 올인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 경영자나 미사일로 트럼프를 응원한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장과 비교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민주당 카멀라 해리스 후보에 기대해 온 속내가 그대로 드러났다.가장 먼저 우려하는 건 방위비 분담금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한국은 부자다. 현금인출기”라며 현재보다 9배가량 늘어난 100억 달러를 요구하겠다고 말해왔기 때문이다. 그는 1기 때도 100억 달러를 요구했었다. 현재 분담금보다 9배나 늘린다는 건 터무니없지만, 그는 이 말 한마디로 협상 기준을 100달러로 높여 놓았다. 그는 지난달 초 합의한 한·미 방위비 분담금 특별협정을 무효화 할 수 있다. 1기 때 그는 주한미군 철수를 꺼내 들었지만, 측근들이 2기 때 우선 과제로 하자며 겨우 말렸다.

트럼프는 인플레이션 감축법과 반도체 지원법을 비판하며 보조금 폐지를 주장해왔다. 12조 원이 넘는 보조금을 기대하고 미국에 대거 투자한 한국 기업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미국 밖에서 생산된 자동차에 100% 관세를 부과하면 자동차 업체도 충격이다.“범 부처 및 기업, 민간이 공동 태스크포스를 가동”“‘이익을 주고받는’ 트럼프 식 거래 외교를 역으로 활용하는 발상이 필요한 시점” 결국 트럼프 1기의 경험처럼 미리 정해진 것은 없다. 김정은도 트럼프가 처음부터 호의적으로 접근한 것이 아니다. 대응하기 나름이다. 위기가 기회일 수 있다. 지금 이 정부가 그럴 정신이 있는지가 더 걱정이다.

왜 국민은 화를 낼까. 강윤주 기자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와 다르지 않다고 지적했다."선출되지 않은 권력이 선출된 권력을 주무를 때" 민심은 치를 떤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뛰쳐나오지 않는 건 “결국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 프로젝트' 아니냐는 의구심” 탓이라고 지적했다. 그렇지만 용산은 “욕을 하다 지쳐 '악플'조차 달고 싶지도 않은 '무플' 민심”을 가장 두려워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오늘 회견을 보기 전에 읽어볼 만한, 짧지만 깔끔하고, 공감이 가는 글이다.김진국 전 중앙일보 대기자는 1984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정치부 기자를 시작으로 정치·국제 에디터, 편집국장대리, 논설주간, 대기자, 칼럼니스트를 거쳤다. 35년 대부분을 정치 현장에서 취재하고 칼럼니스트로 활약한 정치 분야 베테랑 기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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