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노동이야기] 영화에서는 맞고 드라마에서는 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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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노동이야기] 영화에서는 맞고 드라마에서는 틀리다newsvop

발행 2022-06-16 13:02:20

노동부나 법원에서 이미 계약 형식에 관계없이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 일하는 스태프들은 근로기준법 상 노동자라고 인정했는데도, ‘드라마 스태프는 노동자가 아니다. 개별 용역 계약을 맺은 프리랜서’라 주장하며 법에 정해진 노동시간 지키기를 거부하는 경우가 아직도 있다. 회사 측에서 반박 자료로 총 촬영 기간 동안 평균 주당 39시간 찍었다고 하는데, 이 중에는 배우들이 코로나에 감염되어 아예 촬영이 없던 기간도 포함돼 있습니다. 반박조차 너무 성의가 없어 화가 날 정도입니다. 심지어 배우들의 감염과 격리로 촬영을 못할 때 기술 스태프들은 전혀 보상도 없었습니다. 당시 우리 팀 막내들은 한달에 100만원 정도 겨우 받았을 거예요.”

이번에 해고된 스태프 중에는 드라마 현장 경험이 있는 경우도, 처음인 경우도 있었다. 그래도 근로기준법이 개정되고 52시간을 지킨다고 하기에 ‘이번에는 다르겠지’하는 마음으로 드라마를 찍으러 왔는데 드라마 현장은 별로 달라지지 않았다고 했다. 7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에서 드라마 '미남당' 제작사의 근로기준법 미준수와 스태프 해고를 규탄하고 방송사 KBS에 책임을 촉구하는 노동,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이 열렸다. 2022.06.07 ⓒ희망연대 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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