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여왕 서거] 최장기 70년 재위한 영국의 정신적 지주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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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여왕 서거] 최장수 70년 재위한 영국의 정신적 지주

최윤정 특파원=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은 영국의 상징, 영국인의 정신적 지주이자 영국을 넘어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현대사의 주요 인물이다.[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아버지인 조지 6세의 갑작스러운 서거로 예상보다 빨리 왕관의 무게를 짊어지게 됐다.영국 여왕은 영국뿐 아니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까지 15개국의 군주이자 53개국이 참여한 영연방의 수장이고 신앙의 수호자이자 잉글랜드 국교회의 최고 통치자다.대부분 영국인에게 여왕은 태어났을 때부터 늘 변함 없이 존재하는 바위같은 존재로, 영국 그 자체를 상징하는 인물이었다.'군림하되 통치하지 않는' 영국 군주의 역할을 균형있게 해내고 개인보다는 공적 역할을 앞세우고 근면성실한 모습이 오랫동안 국민 지지를 받은 주요 동력이다.특히 70년 넘게 해로한 필립공의 장례식 때도 당시 정부의 코로나19 봉쇄 규정을 철저히 따랐다.

2021년 3월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의 설문조사에서 응답한 영국인 59%는 왕실이 영국을 전통 있는 나라로 보이게 한다고 답했고 28%는 강해 보이게 한다고 했다. 왕실로 인해 불평등한 사회로 보인다는 답은 19%에 그쳤다.이는 전후 내핍을 견디며 제국의 영화가 사그라드는 것을 목도하던 영국인에게 자부심을 주고 대외적으로 위상을 높이는 효과를 냈다고 평가받았다.여왕은 1957년 TV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시작하고 유튜브와 SNS도 일찍 도입하는 등 변화에 빠르게 적응했다. 호주에서는 처음으로 일반 사람들 가까이 다가가 걷는 등 대중 친화적 행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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