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는 어떻게 암호화폐와 NFT에 매료되나 중독일까 열정일까?
그렇게 약 1년 전 시토우는 가장 인기 있는 암호화폐 중 하나인 비트코인을 1000싱가포르달러 어치 사들였다. 곧바로 10%의 이익을 맛본 시토우는 곧장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4배 늘리기로 결정했다.NFT: '돈? 작가의 방향성이 우선' 아티스트들이 NFT에 주목하는 이유한편 시토우보단 나이가 많은 또 다른 투자자인 캘빈 콩이 잃은 금액은 훨씬 더 컸다. 콩은 지난 2017년 수억 달러를 벌었지만, 바로 그다음 해 50만달러 이상을 잃었다."모든 것을 잃었다"라던 콩은 "나는 내가 암호화폐 거래의 왕이라고 생각했다. 정말 오만해져서 그 어떤 것도 나를 무너뜨릴 수 없다고 생각했다. 계속해서 암호화폐를 사들였다"라고 말했다.콩은 "많은 사람들이 결국 돈을 잃을 것"이라며 청년층의 암호화폐와 NFT 광풍을 걱정했다.사실 많은 이들이 '돈 버는 게임'을 통해 디지털 자산을 처음 맛보게 된다.
"어머니는 미국 우정청에서 근무하시고 아버지는 창고 근로자이십니다. 따라서 저희 부모님의 1시간을 달러로 대략 환산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지금 얼마를 벌든 간에 부모님의 그 시간과 노력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단순히 돈을 벌 기회뿐만 아니라 이 신기술의 최전선에 서 있다는 느낌을 즐긴다고 했다.현재 전 세계 많은 정부가 암호화폐 산업을 규제하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림은 이러한 규제 도입이 암호화폐 및 NFT 합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봤다.재정적 손실 외에도 중독은 또 다른 큰 위험 거리다.싱가포르에서 중독을 치료하는 앤디 리치는 암호화폐와 NFT 거래의 스릴감에 중독됐다며 찾아오는 젊은 고객들, 특히 남성 고객들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리치는 "비트코인이 오르락내리락하는 모습을 바라보는 건 롤러코스터를 타고 오르락내리락하는 과정과 결국 같다. 그런데 문제는 이걸 24시간 내내 휴대전화 화면을 통해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중독됐다고는 생각하지 않는지"라고 묻는 말에 콩은 "그렇게 볼 수도 있겠다"라고 웃더니 "하지만 나는 '열정'이라고 부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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