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5년 안에 지구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이상으로 상승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는 세계기상기구(WMO)의 진단이 나왔습니다.WMO는 1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부터 2027년까지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기온 상승 폭이 1.5도에 도달할 확률이 66%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다만 이는 일시적 지구 기온상승 폭...
WMO는 1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부터 2027년까지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기온 상승 폭이 1.5도에 도달할 확률이 66%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지구 기온상승 폭 1.5도는 2015년 국제사회가 파리 기후변화협약을 통해 합의한 제한선입니다.대신 상승 폭이 1.5도를 넘는 일이 영구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관측한 기록으로는 지구가 가장 더웠던 해가 2016년인데, 이 기록이 5년 이내에 깨질 확률이 98%라고 보고서는 예상했습니다.라니냐 현상은 적도 부근 해수면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지는 것이고 엘니뇨는 그 반대 현상입니다.엘니뇨가 오면서 온실가스 효과에 따른 지구 온난화를 더 부추기면 기록적 고온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게 WMO의 진단입니다.[메일] social@ytn.co.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환경조각가 전창환씨 '이 작업은 결국 평화운동'환경조각가 전창환씨 '이 작업은 결국 평화운동' 제천단양뉴스 전창환 단양 이보환 제천 이보환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성범죄' 트럼프 지지자들이 보여준 반전... 갑갑한 미 대선'성범죄' 트럼프 지지자들이 보여준 반전... 갑갑한 미 대선 미국 대선 대통령 도널드_트럼프 조_바이든 임상훈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사체마저 사라졌다... 그 많던 꿀벌은 어디로 갔을까사체마저 사라졌다... 그 많던 꿀벌은 어디로 갔을까 사라진_꿀벌들,_그것이_알고싶다1 주간함양 김경민·곽영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서울 30도·대구 33도 ‘한여름 더위☀’···어제보다 덥다화요일인 1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