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대표팀 일부, 기체 결함으로 발 묶여…귀국 일정 차질

WBC 대표팀 일부, 기체 결함으로 발 묶여…귀국 일정 차질 SBS뉴스

내일 귀국해 2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회복 훈련을 하려던 대표팀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대표팀 관계자는 오늘"이강철 감독 등 선수단과 관계자 26명을 태운 미국 국내선 비행기가 기체결함 탓에 이륙하지 못했다"며"선수단은 버스를 타고 LA로 이동할 예정이다. LG 트윈스에서 버스를 지원했는데, 현지 법적 운전 시간을 초과할 수 있어서 중간에 버스를 갈아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하지만 이강철 감독과 김민호 코치, 김광현, 최정, 이정후 등이 탄 미국 국내선에서 기체결함이 발생했습니다.KBO가 새로운 비행기를 구하고 있지만, 항공편이 여의치 않으면 대표팀 선수단 상당수가 3월 2일에나 귀국할 수도 있습니다.귀국길에는 항공편마저 대표팀을 돕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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