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트라이아웃 '챔프전 MVP' 캣벨 참가…랜디 존슨 딸도 도전 SBS뉴스
한국배구연맹은 오늘"2023 KOVO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엔 남자부 86명, 여자부 55명이 신청했으며, 각 구단의 평가를 거쳐 남녀 상위 40명의 선수를 최종 후보 명단에 올렸다"고 전했습니다.이번 트라이아웃엔 팬들에게 익숙한 선수들이 대거 재도전 의사를 드러냈습니다.야스민은 이번 시즌 현대건설의 주포로 맹활약하다 부상을 이겨내지 못하고 중도 낙마했습니다.2위 흥국생명에서 뛴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도 한국 잔류를 꿈꿉니다.여기에 쿠바 대표팀 출신 팔마 달리라, 세르비아 국가대표 출신 반야 사비치도 최종 후보로 선정됐습니다.미국프로야구 '레전드 투수' 랜디 존슨의 딸인 윌로우 존슨도 다시 도전합니다.남자부는 2022-2023시즌 한국에서 활약한 6명의 선수가 신청서를 냈습니다.
남자부는 7위 삼성화재가 구슬 35개, 6위 KB손해보험이 30개, 5위 OK금융그룹이 25개, 4위 우리카드가 20개, 3위 한국전력이 15개, 2위 현대캐피탈이 10개, 1위 대한항공이 5개의 구슬을 넣고 추첨에 나섭니다. 여자부 역시 7위 페퍼저축은행이 구슬 35개, 6위 IBK기업은행이 30개, 5위 GS칼텍스가 25개, 4위 KGC인삼공사가 20개, 3위 현대건설이 15개, 2위 흥국생명이 10개, 1위 한국도로공사가 5개의 구슬을 받습니다.연맹은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여파로 경기 영상과 자료만으로 외국인 선수를 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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