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0 월드컵 우루과이, 튀니지 꺾고 16강 합류…일본은 탈락 확정

U-20 월드컵 우루과이, 튀니지 꺾고 16강 합류…일본은 탈락 확정 SBS뉴스

우루과이는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튀니지와 대회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1대 0으로 힘겹게 승리했습니다.앞서 우루과이는 2013년 대회 준우승, 2015년 대회 16강, 2017년 대회 4위, 2019년 대회 16강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무려 34개의 슈팅을 시도한 우루과이는 6개의 슈팅에 그친 튀니지를 몰아부쳤지만 결정력 부족에 좀처럼 골 기회를 살리지 못하다 후반 추가 시간 얻은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만들었습니다.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우루과이는 프랑코 곤살레스가 키커로 나서서 결승골을 터트리고 1대0 승리를 매조졌습니다.1, 2차전 승리로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한 잉글랜드는 무패 행진으로 조 1위를 확정한 가운데 이라크는 1무 2패로 최하위에 그쳐 탈락했습니다.U-20 월드컵에서는 '6개 조 3위 중 상위 4개 팀'도 16강 티켓을 얻는데, 일본은 1승 2패로 C조 3위를 차지한 뒤 남은 조 결과를 기다렸습니다.일본이 U-20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것은 2001년 대회 이후 22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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