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이르면 조별리그 3차전 시작 전에 16강 확정

한국, 이르면 조별리그 3차전 시작 전에 16강 확정 SBS뉴스

우리나라는 아르헨티나에서 진행 중인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에서 2차전까지 1승 1무를 기록해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우리나라는 감비아를 꺾거나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할 수 있고, 지더라도 16강행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이 시나리오가 현실화해 한국이 조 3위가 되면 다른 조의 3위 국가들과 성적을 비교해 6개 팀 중 4위 안에 들어야 16강에 진출합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승점 4를 확보했기 때문에 F조보다 먼저 조별리그 3차전 일정을 마치는 A∼E조에서 조 3위 국가의 승점이 4 미만인 사례 2개 조가 나오면 한국은 3차전 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16강에 진출합니다.A조 3위 뉴질랜드는 1승 1무 1패, 승점 4지만 골 득실이 -4로 좋지 않은 편입니다.C조의 3차전 일정은 콜롬비아-세네갈, 일본-이스라엘인데 세네갈이나 이스라엘이 각각 콜롬비아와 일본을 꺾는 경우가 나와야 이 조의 3위가 승점 4 이상을 기록하게 됩니다.만일 C∼E조 3위 승점이 모두 4 이상이 되더라도 A조 3위 뉴질랜드의 골 득실이 -4라는 점에서 한국의 16강행은 대단히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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