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불매운동에 멤버십앱 해피포인트 이용자도 ‘뚝’

대한민국 뉴스 뉴스

SPC 불매운동에 멤버십앱 해피포인트 이용자도 ‘뚝’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kyunghyang
  • ⏱ Reading Time:
  • 32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6%
  • Publisher: 51%

SPC 계열사 제빵공장 노동자가 근무 중 사망한 사고를 계기로 불매운동이 확산되면서 SPC의 멤버십인 ‘해피포인트’ 앱 사용자도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당일인 15일 해피포인트 앱의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합산 일간 활성 이용자는 62만8000여 명이었다가 다음 날 57만8000여명으로 8% 빠졌다. 해당 앱은 평소 60만명대를 오가는데 하루 새 5만명이 감소한 것이다.

불매운동 키워드가 트위터에 실시간 검색으로 오르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움직임이 확산된 18일에는 54만8000여명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22일에는 53만1000명까지 떨어져 15일과 비교해 일주일 새 DAU가 15% 가량 증발했다. 이는 해당 앱이 지난 1년간 기록한 DAU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 앱은 SPC의 정보통신기술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이 운영하고 있다. SPC의 배달·픽업 서비스 플랫폼 앱 ‘해피오더’도 해피포인트 앱과 비슷하게 사용자 감소 양상을 나타냈다. 해피오더 앱의 DAU는 15일 5만3000여명에서 20일 3만8000여명으로 최근 1년 동안 최저치를 기록했다.

앞서 15일 SPC 계열사인 경기 평택시 에스피엘 제빵공장에서는 20대 노동자가 빵 소스 배합 작업 도중 끼임 사고로 숨졌다. SPC는 사고 바로 다음날 천을 둘러놓은 채 공장을 재가동했고 계열사 빵 소스를 만들다 사망한 고인의 빈소에 계열사 빵 제품 상자를 가져다 놓아 비판을 받았다. 이에 SPC 허영인 회장이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발표했으나, 이틀 만인 23일 경기 성남시 샤니 제빵 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손가락을 다쳐 사과가 무색해졌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kyunghyang /  🏆 1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SPC, '불매운동'에 멤버십앱 해피포인트 이용자도 감소SPC, '불매운동'에 멤버십앱 해피포인트 이용자도 감소사고 당일인 15일 해피포인트 앱의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합산 일간 활성 이용자, DAU는 62만 8천여 명이었다가 이튿날 57만 8천 명으로 8% 줄어들며 감소세를 이어갔고 22일에는 53만 1천 명까지 떨어졌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SPC 제품이 맞습니다!’…바코드 판독기에 번호 넣자 답이 나왔다‘SPC 제품이 맞습니다!’…바코드 판독기에 번호 넣자 답이 나왔다SPC불매운동 이 진행되면서 급기야 바코드 번호를 입력하거나 사진을 찍으면 SPC 상품인지 알려주는 누리집까지 만들어졌습니다. 🔽지금 온라인에서는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SPC 불매운동' 여파…멤버십 이용자 15% 감소'SPC 불매운동' 여파…멤버십 이용자 15% 감소SPC 제빵 빵공장 해피포인트 불매운동 SPC 계열사 SPL의 제빵공장 근로자 사망 사고로 인해 불매운동이 번지고 있는 가운데 SPC의 멤버십 '해피포인트' 앱 사용자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르포]지금 대학가는…尹보다 SPC 분노 '미래 우리일 될 수 있어'[르포]지금 대학가는…尹보다 SPC 분노 '미래 우리일 될 수 있어'지난 15일 평택 SPC 계열 제빵공장에서 20대 노동자가 끼임 사고로 사망한 뒤 대학가에서는 SPC에 대한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제빵노동자 죽음 부실하게 다룬 |조선|이 한 의아한 일제빵노동자 죽음 부실하게 다룬 |조선|이 한 의아한 일보수언론‧경제지를 중심으로 해당 이슈를 외면하는 현상은 이전 노동 보도와 마찬가지로 반복되고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2-19 22:3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