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코어 챔피언십 출전 앞둔 최상현
아마추어 시절 특급 기대주로 활약했던 최상현이 미국프로골프 투어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릴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무대는 13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노스코스에서 열리는 PGA 투어 2024시즌 가을시리즈 개막전 프로코어 챔피언십이다.
미국 대학 골프 리그를 거쳐 지난해 프로가 된 최상현은 PGA 투어 캐나다에서 1승을 포함해 톱10에 들며 포티넷 컵 2위를 차지했었다. 콘페리투어 출전권을 따낸 그는 올해 큰 기대를 받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결과는 아쉬웠다. 그가 출전했던 12개 대회에서 컷 통과한 대회는 2개에 불과했고 톱10에도 단 한 번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최상현은 “올해 성적이 좋지 않아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프로코어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됐다. 월요 예선을 통과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기분이 정말 짜릿했다. 경기력이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 만큼 첫날부터 자신 있게 쳐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PGA 투어 캐나다와 콘페리투어 등을 누비며 경험을 쌓고 있는 그가 최종 목표로 삼는 무대는 PGA 투어다. 그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건너 온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PGA 투어다. 그만큼 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PGA 투어 챔피언이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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