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라면 수입만 하면 인기폭발”…300조 시장 문 여는 ‘이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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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인도네시아 ‘할랄푸드 협력’ 할랄인증 문턱 완화 기대감 커져 농심·삼양 라면 수출 가속 전망 대상은 김치 등 연 4천억원 판매

대상은 김치 등 연 4천억원 판매 국내 식품업계가 인도네시아 ‘할랄푸드 시장’ 공략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 정부가 인도네시아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이 할랄푸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할랄푸드 인증 기준 완화 등 현지 진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부쩍 커지는 모양새다. 인구 2억7700만명의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로, 할랄푸드 시장이 연간 300조원 규모에 달한다.

할랄은 ‘신이 허용한 것’이라는 뜻으로, 식품부터 화장품·약품 등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다. 이슬람권에서 금기시하는 돼지고기와 개고기·맹금류 등은 물론이고, 생산부터 도살·가공·포장 단계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기준과 절차를 거쳐야 할랄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인증이 없어도 판매는 할 수 있지만, 현지인들이 인증 제품 위주로 소비하기 때문에 업계에선 필수 요소로 받아들여진다. 문제는 무이 인증을 받으려면 기업들이 주기적으로 인도네시아 담당자들을 생산공장으로 초청해 제품별로 인증을 받는 복잡한 절차가 뒤따른다는 것이다. 국내 기업들이 담당자들의 이동 및 체류 비용을 부담하는 것은 물론, 절차상의 번거로움 때문에 경영 효율이 떨어져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업계에서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도출된 MOU의 구체적인 조치로 양국의 할랄 인증이 연동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농심·삼양 등 라면업체들도 무이 인증을 받아 인도네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016년 전후로 동남아에서 ‘불닭볶음면 챌린지’가 유행해 수출길을 넓힌 삼양은 현재 약 30여개 제품에 무이 인증을 받은 상태다. 농심도 아랍권 약 40여개국에 라면을 수출하고 있는데, 인도네시아 수출을 앞으로 더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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