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내 혼을 가져갔다”…삼성 사장의 조건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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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전·현직 핵심 경영진은 삼성 사장에 오르는 주요한 조건에 대해 이렇게 입을 모읍니다.\r삼성 삼성연구 TheJoongAngPlus

삼성전자 사장 A씨. 그는 매일 오전 5시50분이면 집에서 나와 제네시스 G90에 몸을 싣는다. 삼성전자 사업부장들은 대부분 삼성디지털시티나 반도체 생산라인이 있는 화성캠퍼스 등에서 근무한다.이른 아침부터 보고와 미팅의 연속이다. 1분 1초가 급한 A씨는 외부 미팅이 없으면 아침·점심 식사 대부분을 사내식당에서 해결한다. 외부 약속이 없으면 대다수 사장은 오후 8시까지는 사무실에 남아 업무에 몰두한다. 목숨을 건 기술 전쟁에서 승리한 경험이 있는 수장이라야 사장에 오를 수 있었다. 회사는 꾸준히 성과와 능력을 검증하며 ‘승률이 높은’ 장수를 찾았다.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오랫동안 한 우물을 판 장수들은 더 높게 평가받았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S, 삼성전기 등 전자 계열사 사장은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이공계 출신이 대부분이다.

“그런데도 우여곡절 끝에 프로젝트 승인이 났어요. 아마도 고 이건희 선대회장의 신경영 지침 영향이었던 것 같아요. 승인이 난 것도 놀라운데, 어느 정도 개발이 진행된 뒤엔 수천억원 규모의 이동통신 시스템을 계약했어요. 프로젝트가 성공하리라 믿고 ‘퀄컴 칩보다 성능이 떨어지면 전량 무상 교체하겠다’고 약속하며 손실 위험까지 감수한 겁니다. 지금으로 치자면 수조원 규모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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