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가 몽골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행사 중 성추행을 저지른 기자 2명에 대해 해고 징계를 결정했다.JTBC는 4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박 모 기자 해고 결정을, JTBC미디어텍은 전 모 카메라기자 해고 결정을 내렸다. 인사위원회 회부 사유는 ‘업무상 준수·주의 의무 태만으로 인한 회사 명예 실추’다. 재심 청구는 기한은 11일까지다.이들은 지난달 12일 몽골 현지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관 교환 취재 프로그램에서 다른 언론사 소속 여성 기자에게 성추행을 했다. 이들은 귀국 후 회사에 관련 사실을 보고했으며 JTBC는 입장문을 내
JTBC는 4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박 모 기자 해고 결정을, JTBC미디어텍은 전 모 카메라기자 해고 결정을 내렸다. 인사위원회 회부 사유는 ‘업무상 준수·주의 의무 태만으로 인한 회사 명예 실추’다. 재심 청구는 기한은 11일까지다.
이들은 지난달 12일 몽골 현지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관 교환 취재 프로그램에서 다른 언론사 소속 여성 기자를 성추행했다. 이들은 귀국 후 회사에 관련 사실을 보고했으며 JTBC는 입장문을 내 “이번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신속하고 엄중하게 처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기자협회 역시 “현지에 협회 관계자를 보내지 않았지만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음을 뒤늦게 인지한 것과 파견 인원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기자협회는 지난달 진상조사단을 꾸려 몽골 현지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달 중순 자격징계분과위원회를 연다. 기자협회는 JTBC의 해고 결정과는 별개로 징계 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관련기사 : JTBC 잇단 성비위 사건에 갑질까지 “조직문화 탓”]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SBS 기자, 성비위 사건으로 해고SBS 경제부 소속 기자가 성비위 사건으로 해고됐다. SBS는 지난달 25일 인사위원회를 통해 ‘성희롱·성폭력 징계 내규 위반’을 사유로 해당 기자를 해고했다. 해당 기자는 지난달 초까지 기사를 작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징계 이후 일주일까지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 SBS 홍보팀 관계자는 10일 미디어오늘과 통화에서 “해당 경제부 소속 기자가 해고된 사실이 맞다”고 말했다. 정형택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장도 “지난달 25일 ‘성희롱·성폭력 징계 내규 위반’을 사유로 해고된 사실이 맞다”고 했다. SBS 보도본부는 이번 성비위 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태영호, 與최고위원 전격 사퇴…'모든 논란은 제 책임'(종합)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곽민서 기자=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10일 당 중앙윤리위원회 징계 결정을 앞두고 최고위원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태영호, 오전 10시 기자회견…최고위원직 사퇴할 듯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안채원 기자=국민의힘 태영호 최고위원이 10일 중앙윤리위원회 징계 결정을 앞두고 최고위원직을 자진 사퇴할 것으로 알...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與윤리위 '김재원·태영호 징계 수위 10일에 결정'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김연정 안채원 기자=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8일 부적절한 언행으로 잇따라 논란을 일으킨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김재원·태영호 자진사퇴 압박 왜…당원권 정지시 '지도부 공백'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류미나 안채원 곽민서 기자=국민의힘이 각종 논란에 휩쌓인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해 징계 대신 '자진 사퇴' 압박에 총...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