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측권역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용산공원~한남뉴타운과 조화 수송부 등 특별계획구역 정해 문화·관광 등 복합시설 개발땐 높이 최고 70m·20층 안팎 가능
용산공원과 유엔사 용지, 한남재정비촉진구역, 한강 등으로 둘러싸여 용산개발의 ‘노란자위’로 불리는 용산공원 동측권역이 국제교류·문화·상업지구로 탈바꿈한다. 일명 ‘교통섬’으로 불리며 주변과 단절됐던 지역이 용산공원, 한남 4·5구역과 연결돼 개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은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에서 제시한 공원 주변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의 연속선”이라며 “이 지역 개발은 주변 파급 효과가 크다 보니 용산공원·한남재정비촉진지구와 연계되는 계획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가장 주목되는 곳은 수송부다. 현재 미군 부대가 주둔하고 있는 수송부는 향후 반환이 예정된 대규모 용지다. 수송부 용지가 향후 본격 개발될 경우 용도지역이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전환된다. 공연장·전시장 등 문화시설, 관광숙박시설, 그리고 주변의 대사관을 수용할 수 있는 공공업무 시설 등이 집중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복합시설이 조성될 경우 건물 높이는 최고 70m까지 가능해 20층 안팎 건물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수송부 용지는 유엔사·캠프킴 용지와 함께 용산공원 인근에 흩어진 땅으로 매각 비용은 미군 기지 평택 이전 재원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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