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흔들려서 깼다”···동해 지진에 가슴 쓸어내린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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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흔들려서 깼다”···동해 지진에 가슴 쓸어내린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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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7시30분까지 동해, 삼척, 강릉에서 “집이 흔들렸다”는 등의 신고가 18건 접수됐다. 인접한 경북에서도 영주 2건, 안동 1건 등 유감 신고가 들어왔다.

동해상에서 지진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흔들림을 감지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시민들은 “동해 상에서 최근 지진이 자주 발생해 불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15일 오전 6시 27분 강원 동해시 북동쪽 59㎞ 해역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했다. 아직 지진에 따른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온라인상에서도 지진 경험담을 공유하는 글이 쏟아졌다. 한 누리꾼은 “창문이 흔들려서 잠에 깼는데 바람이 아니고 지진이었다. 최근 근방에 지진이 잦은데 규모가 점점 커지는 게 무섭다”고 했다. 한 맘카페에서는 “지진이 크게 발생하면 어디로 가야하는지 아시는 분이 있나”라는 글이 올라왔다.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는 “자다가 침 흔들리고 물건 떨어지고 미쳐버릴 뻔” “이렇게 집이 훅하고 한 방에 흔들리는 지진은 처음” “얼마 전부터 자잘자잘 지진이 계속 나는데 언제 큰 거 하나 오겠다 싶다” “5일 사이에 지진이 3차례 발생했는데 진도 2.5에서 4.0으로 점점 커지고 있어 걱정된다” 등의 반응이 오갔다.

지진을 감지하지 못한 지역에서도 재난문자 등을 통해 지진 소식을 접하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 상에서는 “여진이 계속 될까봐 무섭다” “자다가 재난문자가 바로 내 옆에서 울려서 너무 놀라서 잠이 확 달아났다” “재난 문자소리가 너무 무섭다” 등의 반응도 나왔다. 이날 강원도는 오전 6시28분, 오전 6시35분, 6시56분에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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