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mprop=description content=국내매출 90% 귀뚜라미 ‘세계화’ 시동 해외영업 본부장을 신임대표로 선임해 “2030년까지 해외매출 50%까지 확대” 경동나비엔, 미주 이어 중앙아시아 공략국 국내 3위 대성쎌틱도 북미 진출 본격화
국내 3위 대성쎌틱도 북미 진출 본격화 “더 이상 국내 시장에 안주하지 않겠다. 보일러 기업에서 글로벌 종합 냉난방 에너지 그룹으로 도약해야 해외 시장을 주름잡을 수 있다.”
김학수 귀뚜라미 대표는 5일 매일경제와 만나 “현재 10%대에 머물고 있는 해외 매출 비중을 2030년까지 50% 이상으로 빠르게 확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해외 영업 및 수출 조직을 강화하고 현지 실정에 맞는 신제품 개발에 매진하겠다”며 “지역별 주요 거점 국가를 선정해 우선적으로 진출하면서 해당 지역의 주변 국가로 진출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리스에서는 콘덴싱 기름보일러와 가스보일러를 팔며 현지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우즈베키스탄에서 TV,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 사업으로 연 1조원 매출을 기록 중인 현지 가전업체 1위 아르텔과 협력 중이기도 하다. 아르텔의 현지 공장에서 만드는 귀뚜라미 보일러 제품을 우즈베키스탄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로 수출하고 있다. 김 대표는 “현재까지 총 20개국에 귀뚜라미 보일러를 수출하고 있다”며 “진출 국가는 계속 늘어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귀뚜라미의 라이벌인 경동나비엔은 한 발 앞서 글로벌 냉난방 기업을 표방하며 해외 시장에 ‘올인’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전체 매출의 약 67%가 해외에서 나온다. 북미를 비롯한 47개국에 보일러, 온수기 등을 수출하면서 국내 보일러 수출의 88%를 견인하고 있다. 글로벌 냉난방공조 시장 진출을 개시하며 올 상반기 출시한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 등이 주력 제품이다. ‘콘덴싱 하이드로 퍼네스’는 보일러처럼 가스로 물을 가열한 후 다시 물과 공기의 열 교환을 통해 데워진 공기를 실내에 공급하는 이중 열교환 방식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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