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가 주식 팔았다니”...애플에 무슨 일 있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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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prop=description content=애플, 시총 3조달러 찍고 하락세 신형 아이폰15 수요 비관론 속 올 연봉 40% 자진삭감한다던 쿡 CEO, 51만주 팔아 현금화 美금융사 ‘비중확대’의견 철회 “주요 시장서 매출 둔화 우려”

“주요 시장서 매출 둔화 우려”내부자의 자사주 매도는 사전에 계획한 일정에 따른 것이지만, 애플이 지난 달 신형 아이폰 15 을 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 둔화 우려가 끊이지 않은 상황에서 나왔기 때문에 시장 눈길을 끄는 모양새다. 이런 가운데 미국 투자사인 키뱅크는 애플 주가가 정점에 달했다면서 투자 의견을 하향했다.

애플은 최근 3거래일 간 쿡 CEO가 애플 주식 약 51만1000주를 내다 팔아 총 8770만달러를 현금화했다고 4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 쿡 CEO가 매도 후 보유 중인 주식은 약 328만주다. 이번 매도는 SEC 의 10b5-1 규정에 따라 지난 해 11월 28일 계획한 데 따른 것이다. 다만 최고위 임원의 내부자 거래를 추적해온 미국 인사이더스코어 집계에 따르면 쿡 CEO의 이번 매도는 지난 2021년 8월 약 500만 주를 내다 판 이후 약 2년 만에 최대 규모다. 지난해에는 매도 없었다.쿡 CEO의 매도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이번 매도는 올해 경기 침체와 실적 부진을 이유로 스스로 연봉을 40% 삭감하겠다고 한 후 이뤄졌다. 쿡 CEO 는 지난 해 기본급과 주식 보상·보너스를 합쳐 총 9940만 달러를 받았다.브랜드 니스펠 키뱅크 연구원은 이날 저녁 고객 메모를 통해 애플 투자의견을 종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하향 배경에 대해 니스펠 연구원은 “미국에서 아이폰 판매가 힘들어질 가능성이 있다”면서 “미국 외 다른 주요 시장에서도 애플이 달성 가능한 수준보다 기대치가 더 높은 상황인 바 실적과 현금 흐름에 비해 현재 애플 주식은 과도하게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애플 주가는 올해 상반기 상승세를 타면서 6월 30일에는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첫 시총 3조 달러를 달성했지만 이후 내리막길을 걸었다. 4일 뉴욕증시에서 회사 주식은 전날보다 0.73% 올라 173.66 달러에 거래를 마쳤지만, 이날 다른 대형 기술주에 비해 상승폭이 뒤쳐졌다.

한편 같은 날 애플은 아이폰15 시리즈 프리미엄 기기 과열 문제에 대응해 아이폰 운영체제 iOS 17.0.3 소프트웨어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12일 공개된 아이폰15 시리즈는 오는 13일 한국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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