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위너 송민호의 부실 근무 및 출근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17일 디스패치는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마포주민편익시설에 출근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고, 현장 확인을 위해 해당 시설을 10여 차례 방문하는 동안 한 번도 그를 보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현장에서 송민호 출근을 체크하면, “오늘은 연차”, “오늘은 병가”, “오
17일 디스패치는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마포주민편익시설에 출근조차 제대로 하지 않았고, 현장 확인을 위해 해당 시설을 10여 차례 방문하는 동안 한 번도 그를 보지 못했다고 보도했다.마포편익시설 책임자 A씨는 송민호가 하와이 휴가를 다녀온 이후 계속 출근했다고 말했으나 “출퇴근 기록지나 CCTV 등을 볼 수 있냐”고 요청하자, “개인정보라 불가능하다”며 거절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익명의 제보자는 “걔네는 책상에 그냥 엎드려 있어요. 하루 종일 자요. 송민호는 아예 사람들 없는 골방에 있기도 해요”라고 폭로했다.
또 다른 제보자는 “대체복무라 할지라도 국방의 의무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유명스타라는 이유로 1년 가까이 출근도 하지 않고 제대를 하는 게 공정인가요?”라며 “정상적인 출근 및 근무가 이루어지는 확인 부탁드린다”고 사태를 파악해줄 것을 요청했다.책임자 L씨는 송민호의 부실복무 의혹에 대해 “중간중간에 자는 경우도 있다. 옆에 방이 있다. 본인 연차 써서 안 나오는 경우 있고, 외출해서 병원 갔다 오는 경우도 있었다”며 “사실 노출을 좀 안시키려고 숨겨 놓는다. 왜냐면 사람들이 온다. 그리고 그 친구가 신체적 정신적으로 좀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송민호는 지난 3월 24일 군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사유는 공황장애와 목디스크 등이었다. 복무 중 장발 헤어스타일에 수염까지 기른 근황 사진이 공개되면서 군 규정 위반 의혹이 제기되기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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