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아기 매달 4천만원 받는다”…알파치노 아들 낳은 54살 연하 여친

할리우드 유명 배우 알파치노(83)가 54살 연하 여자친구 누르 알팔라(29)에게 4개월 된 아들 양육비 명목으로 월 3만달러(3936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폭스뉴스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9월 알팔라가 제기한 두 사람 사이의 아들 로만 파치노의 양육권 신청과 관련해 파치노가 이같이 합의한 것이다. 알팔라는 지난 6월 로만 파치노를 출산했다.

지난 9월 알팔라가 제기한 두 사람 사이의 아들 로만 파치노의 양육권 신청과 관련해 파치노가 이같이 합의한 것이다.법원 문서에 따르면 파치노와 알팔라는 각자 다른 집에서 살고 있다.

다만 양육권은 알팔라가 갖고 파치노가 양육비를 지급하지만, 파치노는 아들에 대한 정기적인 접견권도 있다.문서는 “양육비 합의는 평화적으로, 미성년 자녀의 이익을 위해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려는 그들의 열망에 부합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영화 ‘대부’에서 주인공 마이클 콜레오네를 연기해 스타덤에 오른 알 파치노는 1993년에는 ‘여인의 향기’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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