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인기 케이크 ‘딸기 시루’ 판매 일정 공개 파르나스 ‘위시 휠’, 전년 최고가보다 10만원 비싸
파르나스 ‘위시 휠’, 전년 최고가보다 10만원 비싸 고물가 시대에 크리스마스를 기념할 케이크도 가격 면에서 양극화가 진행되는 모습이다. 올해 호텔업계에서는 30만원이 넘는 케이크를 내놔 눈길을 끈다.딸기시루 케이크는 지난해에도 크리스마스 시즌 최고의 인기 제품으로 꼽혔다. 영하의 날씨에도 케이크를 사려는 시민들이 새벽부터 매장 앞에서 수 블록에 걸친 긴 줄을 이룰 만큼 인기가 뜨거웠다.올해 딸기 한 박스를 넣은 ‘딸기시루 2.3kg’은 4만 9000원에, 작은 버전인 ‘딸기시루 막내’는 4만 3000원에 판매한다. 다만 시루 시리즈는 예약 판매를 하지 않고 12월 23일부터 현장에서만 판매한다.
그 외 성심당의 일반 크리스마스 케이크의 경우 대다수 3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다. 화이트크리스마스는 2만9000원에, 딸기모짜르트는 3만1000원에 판매한다. 딸기를 트리모양으로 쌓은 딸기트리케익는 3만5000원에, 딸기타르트는 3만8000원에 판매한다.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지난 19일 ‘윈터 위시 리스트’를 테마로 한 케이크 13종을 공개했다.위시 휠은 호텔 페이스트리 셰프들이 24시간 동안 정교한 세공 과정을 거쳐 완성한 케이크로 대관람차 바퀴가 실제 회전하며 높은 예술적 완성도를 자랑한다. 화이트 초콜릿으로 만든 대관람차 아래엔 숨겨진 초콜릿 박스가 자리하고 있다.호텔 관계자는 “위시 휠은 실제로 바퀴가 돌아가게 만든 케이크로 초콜릿의 밀도 등을 계산해 건축에 가까운 공정을 거쳐 제작됐다”며 “휠을 완성하는 각 부품별 틀과 도구, 여기에 들어가는 인건비가 많이 반영됐으며 올해 재료값이 많이 올라 가격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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