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조차 화물연대가 사업자단체라고 규정하지도 못하면서, 공정위 조사를 강제로 받으라는 건가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12월 2일 화물연대 파업을 조사하겠다며 서울 강서구 공공운수노조 건물에 진입하려고 하자 공공운수노조 간부들이 이를 막아서고 있다. ⓒ이봉주 화물연대 위원장 페이스북
하지만 화물연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강서구 공공운수노조 건물에 아예 진입하지 못해 조사가 불발됐다는 게 공정위의 입장이다. 당시 공정위 조사공무원은 화물연대의 법률 대리인과 건물 앞에서 대면 또는 팩스·유선으로 연락을 주고받았다. 다만 양측의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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