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배지환은 9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진짜로 그냥 기도했다”며 6회말 순간에 대해 말했다. 이날 8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배지환은 6회말 2사 1, 2루에서 칼 에드워즈 주니어의 초구를 받아쳐 좌전 안타로 타점
배지환은 9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진짜로 그냥 기도했다”며 6회말 순간에 대해 말했다.잘맞은 타구는 아니었지만, 땅볼 타구가 3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빠져나가며 안타가 됐다.배지환은 “타구도 안맞고, 잘맞아도 수비에 잡히고 그러니까 타석에 들어설 때부터 계속 기도했다. 그래도 운좋게 빠져나가서 다행이었다”며 당시 상황에 대해 말했다.그는 “좋은 타구, 좋은 타석 내용 다 필요없다. 지금은 결과를 신경써야하는 시기고 결과가 나와서 좋았다”며 결과가 나온 것에 안도했다고 말했다.앞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3연전 포함 홈 6연전을 1승 5패로 마쳤다. 5패중 4패가 한 점 차 패배였고 모두 불펜이 무너지면서 경기를 내줬다.데릭 쉘튼 감독은 “우리는 계속해서 반격하며 싸웠다. 계속해서 리드를 갖거나 동점 주자, 혹은 역전 주자를 내보내고 있지만 이기지 못했다.
와일드카드 경쟁팀들을 상대로 연달아 접전 끝에 패하며 5할 승률이 무너진 피츠버그는 내셔널리그 서부 1위 LA다저스, 그리고 샌디에이고와 원정 6연전을 치른다. 어쩌면 이들이 포스트시즌 진출 경쟁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연전이 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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