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우리 팀의 장점인 거 같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유격수 김하성은 소속팀의 끈질김에 대해 말했다. 샌디에이고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 6-8로 졌다. 3회에만 6점을 허용하며 0-6으로 끌려갔지만, 이후 5-6까지 추격했다. 8회말 추가 실점을 허용하자 9회초 다시
샌디에이고는 29일 미국 매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 6-8로 졌다.경기 후 만난 김하성은 “이것이 우리 팀의 장점”이라며 자기 생각을 전했다. “우리 팀이 쉽게 지지 않고 마지막까지 계속 쫓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것들이 상대에게도 부담을 주기에 좋은 거 같다”며 말을 이었다.그는 “역할을 했다기보다는 그냥 운이 좋았다”며 자신의 이날 경기에 대해 말했다.
마지막 타석은 운만으로는 만들 수 없는 결과였다. 상대 필승조인 예니어 카노를 상대로 10구 승부 끝에 타구를 만들었고 상대 유격수의 미스가 더해지며 내야안타를 만들었다. 무사 2루에서 무사 1, 2루를 만드는 안타였다.3회에는 조금 아쉬웠다.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 출루 이후 2루 도루까지 성공했지만, 3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다.이어 “뛸 때만 하더라도 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최고의 스타트를 끊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상대 포수가 너무 잘했다. 팝타임도 좋았고 송구도 자동 태그가 되도록 던졌다”며 상대 포수를 칭찬하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랬다.그는 이런 지적에 대해 “후반이라면 생각을 했을 텐데 경기 초반이었고, 내게 좋은 기회가 왔기에 가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결국은 결과론이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답했다.마이크 쉴트 감독은 “우리 선수들의 배고픔을 사랑한다. 상황이 어떻든 포기하지 않는다.
루이스 아라에즈는 “시리즈를 이겼다. 대단하다”며 이번 원정에 관한 생각을 전했다. “우리는 좋은 투수, 좋은 팀을 두려움에 떨게 했다. 이 팀에 있어 행복하다. 우리는 정말 좋은 팀이다. 마지막 아웃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웠다. 어떤 일이 일어나든, 계속해서 열심히 뛰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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