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비상계엄 이전 수준 회복에도 표정 관리하며 “언행 신중해야” 강조 작은 실수도 치명적이라 판단한 듯
국민의힘 지지율이 12·3 비상계엄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는 여론조사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계엄 당시 급락했던 지지율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8년 전 탄핵 정국과 양상이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지지율 호조세에 접어들었지만 국민의힘 지도부는 “우리가 잘해서 아니다”라며 몸을 낮추려는 모습이다. 여당의 득점이 아니라 야당의 실점에 따른 지지율 상승이라는 판단 하에 작은 실수도 치명적일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2차 표결이 이뤄진 12월 둘째 주만 해도 여당 지지율은 24%까지 내려갔다. 하지만 이후 빠르게 지지율을 회복하며 ‘V자’ 반등세를 그리고 있다. 정당 지지도만 놓고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비상계엄 이전의 구도로 되돌아갔다. 당 지지율이 12%까지 하락했던 2016년 12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새누리당 때와 딴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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