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사태 경영난 겪던 플라이강원 기업회생 신청 1년만에 새주인 찾아 위닉스, 내달까지 인수 절차 마무리 내년초까지 전세기 66편 운항 예정
내년초까지 전세기 66편 운항 예정 저비용 항공사 ‘플라이 강원’이 운항을 중단한 지 1년 만에 새주인을 맞이해 양양공항에 생기가 돌지 주목된다. 플라이강원 인수자로 확정된 위닉스는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밟아 연내 항공기를 다시 띄운다는 계획이다.지난 2019년 양양공항을 모기지로 취항한 플라이강원은 코로나19 등 각종 악재로 극심한 경영난을 겪어왔다. 임금 체불은 물론 항공기 임대료도 납부할 여력이 되지 않자 결국 국내외 노선 운항을 전면 중단하고 지난해 5월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위닉스 측은 “초기 인수 자금과 인수 완료 후 재운항 준비, 경영정상화를 위한 투자자금 확보 방안에 대한 검토를 모두 완료했다”면서 “인수 완료 후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플라이강원을 하루빨리 정상화해 안전하고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일단 주민들 사이에선 양양공항 여객 수요가 안정적으로 확보될 것이란 기대가 크다. 양양공항은 플라이강원이 운항을 중단한 이후 간헐적으로 부정기편만 뜨고 있는 실정이다. 정준화 강원도시군번영회연합회장은 “중견기업에 인수되는 만큼 이전보다 건실한 항공사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정기편 운항으로 유령공항이란 오명을 하루빨리 떨쳐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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