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경제, 사회, 국제 분야를 두루 취재하고 워싱턴 특파원을 지낸 권태호 논설실장이 6개 종합일간지의 주요 기사를 비교하며, 오늘의 뉴스와 뷰스(관점·views)를 전합니다. 월~금요일 평일 아침 9시30분, 한겨레 홈페이지(www.hani.co.kr)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분야를 두루 취재하고 워싱턴 특파원을 지낸 권태호 논설실장이 6개 종합일간지의 주요 기사를 비교하며, 오늘의 뉴스와 뷰스를 전합니다. 월~금요일 평일 아침 9시30분, 한겨레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지난 8일 대통령실의 해명이 나온 게 다소 의아했습니다. 왜냐하면, 평소 같으면 불리한 이슈에 대해서는 그냥 뭉개고 가는 게 윤석열 대통령실의 특징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해명은 곧바로 반박을 당하기 전에도 매우 소략하고, 엉성했습니다. 대통령실이 내는 공식 해명에 ‘기억한다’라고 정리한 게 이전 정부에도 있었던가 싶습니다. - 이렇게 답변이 부족하고 엉성하니, ‘이렇게 답해선 안되는데...’라고 생각했겠지만, 어쨌든 답변을 받았으니 공개 해명을 했는데, 곧바로 십자포화를 맞았습니다. 대통령실이 전국민을 상대로 곧바로 탄로날 거짓말을 한 셈입니다. 도덕적으로도 문제가 있지만, 능력적으로도 문제가 있습니다.
- 애초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고발이 들어왔으나, 김영선-명태균 돈거래가 공직선거법이 금지하는 기부행위로 볼 수 있을지를 두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검토했으나, 결국 하지 않기로 판단했다는 것입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면, 명씨의 주장처럼 ‘공천 개입’의 사실 여부 수사까지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면 김건희 여사를 수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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