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채권시장심리, 전월대비 악화
21일 금융투자협회는 ‘2025년 3월 채권시장 지표’에서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40%였던 지난달 대비 증가한 수치다.금투협은 “내수회복 지연으로 경기 하방 리스크가 확대돼 2월 금통위의 기준금리 하락에 대한 예상이 직전 조사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16%로 전월대비 6%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금리가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37%로 7%포인트 늘어났다.물가에 대해서는 내수 부진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일부 완화하며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자가 전월대비 증가했다.환율과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21%가 상승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전월 대비 1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금투협은 “원달러 환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지만 글로벌 관세전쟁 현실화 우려로 3월 환율 상승 응답자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BMSI는 100 이상이면 채권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해 채권시장 심리가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금투협은 “기준금리 인하 응답자는 직전 조사 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지만 미국의 관세 불확실성으로 인한 변동성 확대로 원달러 환율 상승 전망이 강해져 3월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대비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지난 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12월보다 0.14%포인트 낮은 3.08%로 집계됐다. 잔액기준 코픽스도 3.47%에서 3.42%로 0.05%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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