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지지율 10%”…윤 대통령 휴가 중 국민의힘은 부글부글

대한민국 뉴스 뉴스

“이러다 지지율 10%”…윤 대통령 휴가 중 국민의힘은 부글부글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hanitweet
  • ⏱ Reading Time:
  • 2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3%
  • Publisher: 53%

'완전히 개판이다.' '지금 이 위기상황에서 어떻게 휴가를 가냐. 민생이 난리고, 코로나 확진자가 이렇게 증가하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의 신임장을 받기 위해 행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내가 에다가 하소연할 줄은 몰랐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까지 떨어지자 여권의 난맥상에 답답함을 토로하던 국민의힘 한 초선 의원의 얘기다. “ 우리 얘기는 안 듣는 거 같다”, “가 제대로 더 지적을 좀 해달라”는 주문도 이어진다. 국민의힘 의원들의 이런 하소연은 ‘쓴소리’를 공개적으로 할 수 없는 내부 분위기의 반영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이 본인에게 고분고분하지 않았던 이준석 대표를 향해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라고 비방한 사실이 알려지고, 실제 징계로 이어지면서 ‘대통령한테 찍히면 끝장’이라는 공포는 더욱 커졌다. 한 중진 의원은 “얘기를 하면 경청하고 ‘그럴 수 있구나’ 이런 분위기가 돼야 하는데 지금은 그렇지 않다.

민생이 난리고, 코로나 확진자가 이렇게 증가하는데…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금까지 임명하지 않은 건 직무 태만이다. 대통령은 2년 뒤 총선, 5년 뒤 대선에서 평가받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거 같은데 그래선 안 된다. 국정평가는 하루하루 쌓이는 거고, 그걸 무시해선 안 된다.” “지금 완전 개판이다. 경제가 ‘퍼펙트 스톰’이고,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방한했는데 대통령은 휴가를 갔다. 동네 구멍가게 사장도 휴가갔다고 이렇게 안 한다. 지금 대통령실과 여당에 제대로 된 컨트롤 타워가 있냐. 미국 현직 하원의장이 25년 만에 대만을 방문했는데 우리는 휴가 갔다고 대통령이 만나지도 않았다. 지금까지 왜 한미 동맹을 그렇게 외쳤나. 대통령실은 한 번 쓴 사람 계속 쓴다는 영웅의식에 빠져 있지 말고, 제대로 된 군기반장을 세워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지지율 10%도 곧 온다.” 윤석열 대통령은 휴가 중인 3일 대학로를 찾아 연극을 관람했다. 대통령실 제공.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hanitweet /  🏆 12.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비대위 출범 즉시 이준석 해임'‥이준석 '지지율 떨어지니 복귀 막아''비대위 출범 즉시 이준석 해임'‥이준석 '지지율 떨어지니 복귀 막아'당의 비상상황을 선포한 국민의힘이, 다음주까지 비상대책위원회로의 체제 전환을 모두 마치기로 했습니다. 비대위를 의결할 전국위원회의 서병수 의장은 비대위가 출범되면 이준...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윤 지지율 탓' '당이 뭘 도와줬나' 여의도·용산 거칠어진 '네탓''윤 지지율 탓' '당이 뭘 도와줬나' 여의도·용산 거칠어진 '네탓'혼란에 휩싸인 국민의힘에서 요즘 ‘대통령실 책임론’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윤석열 대통령 국민의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조선일보 주필 “尹 지지율 하락사태 국힘 대변인탓”에 이준석 분노 왜?조선일보 주필 “尹 지지율 하락사태 국힘 대변인탓”에 이준석 분노 왜?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추락 참사 사태의 시작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측근으로 꼽히는 박민영 당 대변인의 윤 대통령 비판 글이라고 지목한 조선일보 주필의 칼럼이 논란이다. 이준석 대표가 거세게 반발해 파장을 몰고 왔다.박 대변인의 비판은 ‘전 정권에 이렇게 훌륭한 사람 봤느냐’고 기자들에게 비아냥조로 대답한 윤 대통령의 발언을 지적하는 내용이었다. 이것을 보고 윤 대통령 격노해 더욱 사단이 났다는 분석의 칼럼 내용이다. 다만 이준석 대표는 당시 윤 대통령이 해서는 안될 발언을 했는데도 옆에 있던 강인선 대변인은 제 역할을 안했고,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휴가 즐기는 윤 대통령, 이순신 영화라도 보시라휴가 즐기는 윤 대통령, 이순신 영화라도 보시라휴가 즐기는 윤 대통령, 이순신 영화라도 보시라 윤석열 한산 이순신 하성태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3-05 05:0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