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부인이 학교 와서 ‘학폭위’ 말한 교사들 명단 적어내라 했다”newsvop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로 거론되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의 아들 학교폭력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 특보의 아들이 해당 사건 가해자로 연루됐을 당시 이 특보 배우자가 학교 측에 사건 무마 압력을 행사했다는 취지의 과거 증언도 회자되고 있다.영상 자료에 따르면 하나고 전경원 교사는 “지난 정부 청와대 대변인 이동관 씨 아들 사건은 교직원 회의 시간에 두 명의 젊은 교사가 문제 제기를 했다. 법 절차에 맞게 학교폭력자치위원회를 열고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을 분리하고 보호해 줘야 한다고 이야기했는데,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당시 시의회 특위에서 활동했던 장인홍 전 서울시의원은 방송에서 “피해 학생들이 1학년 때 담임 교사를 찾아가 내용을 털어놓고 상담을 했고, 해당 교사가 학폭위를 열어서 이 문제를 해결해줄 것을 주장했음에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해당 사안은 2015년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거론됐고, 이에 따라 서울교육청은 이 사건에 대한 특별감사를 벌였다. 시교육청은 감사 결과 “하나고 학폭위 위원장은 학교폭력 사실을 신고 받거나 보고 받은 경우에는 학폭위를 반드시 소집해야 하는데도 2012년 4월경 학교폭력 사안을 보고 받고도 학폭위를 개최하지 않고 담임 종결 사안으로 처리했다”며 학폭위원장이던 하나고 교감에 대해 경고 처분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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